런던올림픽 마린보이 울다, 역사쓰는 박태환 힘들지만 금빛물살 응원

2012/07/30 08:55

400미터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하루사이에 엄청난 마음고생을 겪었지만 결국에는 해낸 박태환 선수에 대한 칭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어떻게 저렇게 담담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또 평정심을 잃지 않고 차분하게 해낼 수 있었는지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줬던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판정의 번복은 없을 것이라는 말을 했지만 30분 이내에 이의신청 특급작전을 멋지게 해냈고 세계적인 선수의 명성과 선수의 습관에 따른 행동일뿐 고의적인 반칙의도가 없었다는 것이 인정되어서 극적으로 다시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엄청난 심적스트레스를 그대로 다받고 경기에 참가해서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고, 오늘은 200미터 결선에서 다시한번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한 준비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사실 경기장면을 보지 않고 뉴스만 들었을 때에는 혹시 과거의 악몽이 다시 재현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원래 운동습관 또는 트라우마라는 것이 어느날 갑자기 찾아와서 운동선수를 괴롭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경기를 모두 마치는 장면을 보고 박태환 선수가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오로지 경기에만 전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불합격판정을 받았다는 말에 아마도 온 국민이 그 억울함을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었을 것입니다. 미리출발했다고 하기에도 애매했고, 그것이 예선이어서 더욱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지금에 와서는 모든 것이 받아들여져서 은메달을 따기는 했지만요. 그래도 대한민국 수영의 자존심 박태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이번 해프닝으로 겪었을 엄청난 스트레스가 수영경기에 분명히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텐데...라고 생각을 하니 정말 억울한 마음을 듭니다. 이번 런던올릭픽에서는 이런저런 심판판정번복이 많아서 조금 안타까운 일들이 많아 더욱 불만이 커져가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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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인터뷰 의외로 담담한 박태환

경기를 마친 직후 이런저런 내용에 대한 인터뷰를 들어보았습니다. 경기를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그런 심경을 말로 듣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선수들은 매번 그렇게 인터뷰를 한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도 아니고 경기가 잘 풀릴 때는 모르겠지만 경기가 분명히 박태환 개인에게는 만족스럽지 않았을텐데 저렇게 성실하게 자신의 심경을 그대로 표현하는 선수가 또 있을까요? 정말 마음을 관리하는 능력에 다시한번 놀라움을 감치지 못할 정도입니다.

SNS를 통해서 박태환에 대한 개인적인 심경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서 혼나고 있는 분이 있는데 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정도입니다. 혹시 이슈몰이를 의도했던 것이라면 성공이라고 박수를 쳐주고 싶지만 이런 식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박태환의 금빛 물살은 역사를 쓰고 있다는 생각까지 함께 한다면 엄청난 일입니다. 불모지인줄 알았던 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한참 자라고 있는 수영꿈나무들에게 심어주고 있으니까요. 어떤 일이든 처음 개척하는 사람들이 인정을 받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저는 박태환 개인의 금메달이 아니라 아시아의 자존심과도 결부하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그정도로 대단한 일이니까요.

그런 엄청난 일을 하고 있는 박태환은 이미 충분히 준비된 스타이고 이제는 세계적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세계적인 스타인 박태환에게 세계 국가대표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은 입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판정상의 문제가 있었고 그것이 받아들여 졌지만 그것을 번복할 수 있었던 것은 사실 박태환의 명성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현장에 있지는 않았지만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박태환이 예선전에서 그렇게 반칙을 해서라도 예선에 통과하려는 일을 했을 수준은 넘어섰다는 이의신청 내용이 크게 작용했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만 봐도 이미 충분히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왔고, 세계 수영이 그를 인정해준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200미터 금빛 예감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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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주종목이었고 주력종목이었던 400미터에서는 중국의 쑨양에게 아쉽게 패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사이에 그가 받았을 스트레스까지 생각을 한다면 분명히 핸디캡을 가지고 경기를 했음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여론은 충분히 박태환이 승부를 해 볼 수 있었을 것이라는 평이 강하고 그만큼 심적인 스트레스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200미터는 조금 다릅니다. 이미 은메달을 확보한 상태이고 큰 일(?)을 겪었다고 말하기에는 충분히 자기몫은 해줬다고 생각하고, 자신도 그부분에 대해서는 지금에 와서는 평정심을 찾을 정도로의 수준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200미터에서 본실력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 아니면 그 이상이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동안 남모르게 흘렸던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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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의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을 때에 저도 기분이 쳐지고 마음이 않좋더군요. 그만큼 그의 행보가 저를 포함한 온 국민의 눈과 귀가 그에게 집중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5000만 국민의 모든 눈은 텔레비젼에서 들려오는 금빛소식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한번 쑨양과의 결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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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마린보이 리턴즈 이번에 금메달 따면 울 것 같다

아직 경기는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펼치는 레이스에 한계는 그동안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하게 준비해온 실력은 아직 다 발휘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아직 힘이 있습니다. 큰 고비가 있고나서 다시 찬스가 온다는 말처럼 순항은 아니지만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쳐줄 것을 한번 다시 모두가 두손모아서 응원을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웁니다. 하지만 박태환은 울지 않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자신의 실력에 자신있고, 마인드 컨트롤에 강한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200미터 금메달을 목에 걸고 펑펑우는 박태환의 모습이 머리 속에 그려집니다. 그동안 경기를 위해서 쏟아부은 노력, 주변의 응원, 성취감에 아마 애국가가 울려퍼지면 박태환은 분명히 그동안 드러내지 못하고 꾹꾹 참았던 눈물을 흘릴 것 같습니다. 그 감동의 순간을 온국민과 함께 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있을 200미터 결승전에 다시한번 응원의 힘을 모아봅니다. 자라나른 수영 꿈나무와 온국민이 응원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희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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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펫 평생교육 학습장/일상다반사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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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00미터는 아쉬웠어요~~350미터까지는 선두로 달리고 있었는데~~~ㅠㅠ
    그래서 저도 그렇고 국민들도 그렇고 박태환 선수가 200미터에 금메달을 따주었으면하고 거는 기대가 클것 같네요~

  2.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런던올림픽'을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editor@daum.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마음을 담는 글로 더 자주 뵐께요~

    런던올림픽 화이팅!

    박태환 화이팅!

    노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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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노미

    박태환 선수에게 기대하는건 당연하지만 전국민적으로 넘흐 부담을 지어주는것 같아 안쓰럽기도 하더군요

    내일 새벽 이백미 결승도 화이팅임돠~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햄뽂으셔요 ^^

  5. 노노미님 반갑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정말 숨직이면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꼭 금메달 따기를 기원해봅니다.

  6. 그런 일을 당하고 나서도 은메달을 땄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고생 많았지만 한단계 성숙한다고 생각해야죠 ㅠㅠ

  7. 그렇습니다. 스트레스가 정말 엄청났을텐데~
    오늘 또 은메달 땄습니다. 화이팅~~

  8. 노펫님 메인등극 축하드립니다^^

  9. 감사합니다.
    걷다보면님 덕분이지요~
    노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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